비스켓빵 식감이 나는 저탄수, 키토식단에 딱 맞는 짭쪼롬한 빵.
이거 하나로만도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고,
저녁에 요리 하나 해서 옆에 식사빵으로 두기에도 딱 좋다.
여기저기서 본 레시피들을 믹스앤매치 해서 따라하다가 나에게 맞는 적당한 비율을 찾아 안착했다.
27*15cm 틀에 들어갈 분량으로 혼자 먹으면 두 세번에 나눠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이다.
기본재료는 코코넛 가루, 아몬드 가루, 버터, 계란, 슈레드치즈.
베이컨이 들어가면 확실히 맛있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잘게 썰어 넣으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추천하는 야채로는 주키니호박, 파, 리크, 양파, 파슬리, 부추 등.
수분이 많은 야채는 후라이팬에 볶아 수분을 날리고 넣어야 맛도 더 좋고 빵이 덜 부서진다.
<재료>
코코넛 가루 60g
아몬드 가루 40g
베이킹파우더 10g
버터 120g
계란 5개
치즈 (체다, 모짜렐라 추천) 100g
베이컨 4줄
캔옥수수, 쪽파, 파슬리
1. 오븐은 170도 예열 시작.
큰 볼에 코코넛 가루, 아몬드 가루, 베이킹파우더를 계량해 넣는다.
(베이킹파우더는 안 넣어도 무방하나, 넣으면 약간 가벼운 식감이 난다.)
2. 전자레인지에 녹인 버터를 넣는다.
3. 계란을 풀어 준비
4. 볼에 계란물을 넣는다
5. 여기에 치즈, 베이컨, 야채 등 원하는 재료들을 넣는다.
(이 날 들어간 재료는 한 번 구워 잘게 썰은 베이컨,
체다-모짜렐라 치즈 믹스,
한 번 볶아 수분을 날린 쪽파,
대충 썰은 파슬리 한 줌,
(키토식단에 맞지는 않지만 냉장고에 있어서 넣은) 캔옥수수)
6. 잘 섞어준다.
7. 오븐용기에 담고 170도 예열된 오븐에 25-30분 굽는다.
8. 윗면에 노릇노릇 익고 젓가락을 찔러 묻어나오지 않으면 완성이다.
내용물이 다양하게 들어가면 맛이 풍부해져서 이거 하나만으로 만족감이 크다.
밀가루가 안 들어가 끈기가 없기 때문에 특히 야채류를 많이 넣을 때는 접착제 역할을 해주는 계란과 치즈가 넉넉히 넣는 것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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