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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 요리사27

엄마레시피 공개 - 닭똥집볶음 오늘의 메뉴는 닭똥집볶음. 파리에서 닭똥집을 먹을 수 있을지 누가 알았을까. 이 모든게 Food Assembly 덕분! 보통 한국에서 식당에 가서 닭똥집을 시키면 소금, 후추간에 통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구운 닭똥집 요리가 일반적인데,우리집에서는 엄마가 늘 빨간 소스에 볶아서 간식처럼 먹곤 했다.엄마에게 카톡 지원요청한 후 받은 레시피. 일단 모든 닭요리는 우유에 재우는 것으로 시작한다.육질도 부드러워지고 누린내도 잡아준다.비닐백에 재우면 간단하고 좋다.소금, 후추 간도 더해서 재운다. 반나절 정도 우유에 재운 닭똥집을 양념에 다시 재운다.양념은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파 1스푼, 양파 반쪽, 미림 2스푼, 꿀 1스푼 넣고 핸드믹서로 갈아주었다. 역시 비닐백에.. 2015. 8. 4.
생각보다 쉬운 벨기에식 홍합요리 Mussels Marinara Food Assembly에서 신선한 홍합을 구입했는데, 어떻게 먹을까 J와 상의하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벨기에식 홍합요리를 해먹기로 했다. 물론 레시피는 내맘대로. 원래 여기서는 Moules et frites 라고 해서, 홍합요리를 감자튀김과 함께 먹지만, 튀김은 집에서 하기 너무 번거로운 관계로 마늘빵을 곁들이기로 결정. 까르푸에 가면 굽지 않은 바게트를 판다. 두개에 1유로 채 안되니 가격도 저렴. 이걸 먹기 좋은 크기로 썰은 후에, 상온에 녹힌 버터, 다진 마늘, 파슬리 가루를 섞어 발라준다. 봉지에 써 있는대로 오븐에 구워주면 끝. (200도에서 10분) 이제는 본격적으로 홍합요리. 홍합 700g 기준이다. Food Assembly에서 산 채소 총출동. 우선 올리브유 약간에 잘게 썬 양파와 다진 마.. 2015. 7. 10.
한끼 식사로 든든한 멕시칸 스타일 쵸리조 프리타타 Mexican-inspired Chorizo Frittata 지난 주, 같이 프랑스어 수업을 듣는 아줌마(?)들끼리 피크닉을 갔다.그중에 멕시코에서 오신 분이 있는데집에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오셨다.분명 음식 이름을 물어봤는데 기억이 안나는 건 뭐가 문제일까.감자, 양파, 계란으로 만든 간단하면서도 참 맛있었던 음식의 정체를 찾아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아마도 프리타타(Frittata)가 아니였나 싶다. 냉장고도 텅 비어 있고, 마땅한 저녁 아이디어가 없던 일요일,나만의 스타일로 다시 만들어 본 멕시칸 스타일 쵸리조 프리타타. 전날 먹다남은 쵸리조 소세지를 넣어 약간 매콤한 간을 더했다. 재료: 계란 4개, 감자 2개, 양파 1개, 쵸리조 소세지, 크림/우유, 소금, 후추 1. 감자, 양파는 엄지 손톱 크기로 깍둑썰기, 쵸리조는 더 잘게 잘라 놓는다.2. 중.. 201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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