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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활 La vie à Paris/냠냠

Folks and Sparrows - 아담하고 친절한 동네 카페

by jieuness 201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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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커피를 잘 못 마시고, 끽해야 하루에 라테 한잔 정도 마실 수 있지만 (그것도 빈속에 먹으면 큰일남)

J는 하루에 한잔 커피가 필요하다.

그래서 주말이면 동네 커피숍을 하나씩 찾아

J는 에스프레소,

나는 라테나 핫초콜렛 같은 것을 한잔씩 마시는 호사를 누린다. 

 

이번 주말에 간 곳은, 늘 코앞에 있는데도 이제서야 가본

Folks and Sparrows라는 곳.

 

 

카페 한쪽에서는 장식용인지, 식용인지 모르게 예쁜 소스병이며 통조림 같은 것들이 있다.

 

샌드위치들은 7-8유로 정도.

노끈으로 꽁 묶은 후 작은 안개꽃 한줄기를 꽂아 놓은 것이 어찌나 예쁘던지.

 

아담하고 편안하다. 직원들도 참 친절하고.

 

커피는 쓰면서 진한 느낌.

J는 에스프레소 맛이 고급스럽다고 했다.

 

Folks and Sparrows

월요일 휴무

14 Rue Saint-Sébastien, 75011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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