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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커피를 잘 못 마시고, 끽해야 하루에 라테 한잔 정도 마실 수 있지만 (그것도 빈속에 먹으면 큰일남)
J는 하루에 한잔 커피가 필요하다.
그래서 주말이면 동네 커피숍을 하나씩 찾아
J는 에스프레소,
나는 라테나 핫초콜렛 같은 것을 한잔씩 마시는 호사를 누린다.
이번 주말에 간 곳은, 늘 코앞에 있는데도 이제서야 가본
Folks and Sparrows라는 곳.
카페 한쪽에서는 장식용인지, 식용인지 모르게 예쁜 소스병이며 통조림 같은 것들이 있다.
샌드위치들은 7-8유로 정도.
노끈으로 꽁 묶은 후 작은 안개꽃 한줄기를 꽂아 놓은 것이 어찌나 예쁘던지.
아담하고 편안하다. 직원들도 참 친절하고.
커피는 쓰면서 진한 느낌.
J는 에스프레소 맛이 고급스럽다고 했다.
Folks and Sparrows
월요일 휴무
14 Rue Saint-Sébastien, 75011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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